🏛 ToHistory

🌊 고구려

살수대첩

113만 대군을 물에 빠뜨린 지략의 승리

일시
612
장소
살수(청천강, 평안남도)
한국측 세력
고구려
상대측 세력
수(隋) 113만 대군

발발 원인

수 양제가 동아시아 패권 장악을 위해 고구려에 조공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613·614년까지 이어지는 3차례 원정 중 2차 원정에 113만 3,800명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군을 동원했다.

역사적 의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원정군을 격퇴하여 고구려의 독립을 지켜냈고, 수의 국력을 크게 소모시켜 이후 수 멸망(618)의 한 원인이 되었다.

612년, 수 양제는 113만이 넘는 대군으로 고구려를 침공했다. 을지문덕은 적장 우중문에게 조롱 섞인 시를 보내 심리전을 펼치고, 굶주린 별동대 30만을 평양 근처까지 유인했다가 퇴각시켰다. 퇴각하던 수군이 살수(청천강)를 건널 때 막아뒀던 강물을 터뜨려 30만 대군을 궤멸시켰다.

가장 극적인 순간

을지문덕은 수군이 살수를 건널 때까지 기다렸다. 강의 상류에서 막아뒀던 물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30만 대군은 순식간에 강물에 휩쓸렸다. 살아 돌아간 자는 고작 2,700명이었다.

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그대의 신묘한 책략은 하늘 이치를 꿰뚫었고, 오묘한 계산은 땅의 이치를 다했도다. 전투에서 이기고 공이 이미 높으니, 족함을 알고 이제 그만두길 바라노라)

을지문덕,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

장수

🧠

을지문덕

한국측 · 고구려 총사령관

적장 우중문에게 조롱 섞인 오언시를 보내 심리전을 펼치고 별동대를 살수까지 유인함

결말: 살수대첩 이후 역사 기록에서 자취를 감춤(의도적 은퇴설)

⚔️

우중문

상대측 · 수 별동대 사령관

을지문덕의 유인 작전에 속아 30만 별동대를 이끌고 평양 근처까지 깊숙이 진격함

결말: 대패 후 수나라 조정에서 문책을 받고 유배됨